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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척추베드' 국내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4 18:52

수정 2024.04.14 18:52

자동으로 눕히고 일으켜 세워
척추굴곡 측정해 밀착 마사지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코웨이 제공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선보였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에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한 안마 경험을 제공한다. 실행 시 사용자가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도록 상체 등패드가 자동으로 세워진다. 앉은 후에는 등패드가 평평하게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된다.
안마를 마친 후에도 등패드가 자동으로 기립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도 안전하게 일어날 수 있다. 상체 등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세워지며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체형과 몸 컨디션에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안마를 지원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목과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목부터 엉덩이까지 부위 집중 케어 구간을 세분화해 집중적으로 안마를 받고 싶은 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4개 온열 도자볼이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최대 900㎜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한다. 4개 온열 도자볼에 2개 파워 안마볼을 더한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통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했던 주무름, 두드림 기능까지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침상형 안마기기 사용 시 눕거나 일어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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