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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역대 최대 규모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 연다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5 10:17

수정 2024.04.15 10:17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이달 17일 서해선 신천역 앞에 있는 대야삼2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1길 6)에서 열린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가 최초로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5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6개 기업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가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기업은 10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생산직, 품질연구직, 관리직, 사무직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5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대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 메이크업, 인생 네 컷, 아로마오일 제작, 디지털 체험 등)를 통해 소규모 축제의 즐거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망 강소기업의 현장 면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박람회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하면 참가기업 확인과 박람회 관련 상세한 내용을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엄계용 일자리총괄과장은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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