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쌍방울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 본사 사옥에서 '저출산 극복 다자녀 댄스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국민 쌍방울그룹 출산장려챌린지'를 주제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 총 150개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재됐으며 각 채널별 최대 20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을 끌었다.
유튜브 숏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SNS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문별로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자는 유튜브 3명(신윤승, 박현민, 김현우), 인스타그램 3명(심하은, 김하늘, 김영희), 틱톡 3명(이수경, 김지영, 이지은) 등 총 9명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국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쌍방울그룹은 출산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 출산 시 3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출산 시 4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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