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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강원 발전 위해 국회와 초당적 협력하겠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5 13:44

수정 2024.04.15 13:44

6월 중 첫 번째 도·국회의원협의회 개최 협의
특별법·첨단산업·SOC 확충 등 현안 공조키로
김진태 강원지사가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국회와의 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지사가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국회와의 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재선 세분, 3선 세분, 4선, 5선 모두 합하면 24선으로 평균적으로 1인 3선이신 것"이라며 "강원 발전을 위해 여야 없는 원팀 협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를 새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6월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제22대 국회가 5월30일 개원하는 일정을 고려해 도 현안을 국회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최대 현안인 70개 입법과제로 구성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해 제22대 국회 강원권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는 일정도 공개했다.


그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모빌리티 등 도의 핵심 미래산업을 비롯해 폐광·접경지역, 해양, 산악 등 지역개발, SOC, 25년 국비 확보 주요사업 등 도정현안 전반에 대해 함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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