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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맨발 걷기 길 9곳 추가 조성"

뉴시스

입력 2024.04.15 15:33

수정 2024.04.15 15:33

"호암지 길 반응 뜨거워" 모두 10곳으로 확대하기로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호암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를 이용한 폭 2m, 길이 380m 규모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충주시 제공)2024.04.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호암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를 이용한 폭 2m, 길이 380m 규모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충주시 제공)2024.04.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도심 공원 맨발 걷기 길 추가 조성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이날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호암지 맨발 걷기 길에 대한 시민의 반응이 뜨겁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사람이 걷는 길 조성을 포함하는 새로운 사업에 앞으로 아스팔트 포장 길 대신 흙길을 적극 반영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호암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를 이용한 폭 2m, 길이 380m 규모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이달 초 개장했다.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 길로 분리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맨발 걷기 길을 추가 조성할 곳은 탄금대와 대가미공원, 시민의숲, 가흥 수변 생태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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