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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밸류업·역동경제 흔들림 없이 추진…시장우려 해소할 것"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5 16:25

수정 2024.04.15 16:25

확대간부회의..."민생 우선" 기조 강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4.15/뉴스1 /사진=뉴스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4.15/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기재부가 중심을 잡고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장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최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양 차관과 각 실·국장 및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물가 안정과 투자 활성화 등 민생 안정과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며 "기업 밸류업, 역동경제, 인구문제, 구조개혁 등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제는 일관성 있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향후 주요 정책 현안들을 재정전략회의, 역동경제 로드맵, 세제 개편안, 예산안 등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국민과 더 소통하고, 언론에 잘 설명하고, 입법부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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