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사료·축산 자회사인 CJ피드앤케어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CJ피드앤케어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J피드앤케어는 동물 사료를 제조해 판매하고, 축산업도 함께 하는 자회사지만 지난해 매출 2조4917억 원, 영업손실 864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자회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봤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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