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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1분기 실적 저점… 분기별 계단식 성장 전망 -유진證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09:26

수정 2024.04.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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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뉴스1
라이즈(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엠에 대해 1·4분기 실적 저점을 기준으로 2·4분기부터 분기별 계단식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1·4분기 에스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5억원, 235억원을 예상한다“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2·4분기부터는 라이즈, 에스파 등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돼있어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라이즈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4분기부터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을 바탕으로 계단식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라이즈를 주목할 만하다.
음원차트 역주행과 더불어 2·4분기 신보 발매와 함께 데뷔 8개월 만에 10개 도시에서 첫 콘서트를 열 예정으로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보이밴드 데뷔 예정으로 과거 에스엠의 약점인 저연차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부재가 상쇄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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