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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데이터 키오스크필터, '파라솔'로 명칭 바꾼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09:34

수정 2024.04.16 09:34

지란지교데이터 키오스크필터, '파라솔'로 명칭 바꾼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키오스크·POS 보안 솔루션 '키오스크필터' 명칭을 '파라솔(PARASOLE)'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명칭인 '키오스크필터'는 키오스크 시스템에만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연상시켰으나 ‘파라솔’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키오스크·POS 뿐만 아니라 PC와 서버,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 윈도우 기반의 모든 엔드포인트로 보호 영역을 확장하고 실시간 새로운 사이버 위협 차단 및 데이터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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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은 "Proactive Advanced Reliable Anti-malware SOLutions for Endpoint"의 이니셜로, 선제적이고 지능적으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신뢰할 수 있는 안티 멀웨어 솔루션이란 의미를 담았다. 태양광 자외선과 같은 외부 요소로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파라솔처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강력한 보호막을 제공한다는 비전도 내포하고 있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의 PC에는 후천면역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 백신같은 레거시 솔루션이 깔려 있고 안도하고 있지만 랜섬웨어나 해킹 사고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기존 방식만으로는 하루 30만 개씩 생성, 유포되는 멀웨어의 패턴, 행위, 상황 정보들을 실시간 수집 저장하고 비교 차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늘 보안 업데이트를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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