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경남은행, 신용대출 비대면 취급비율 99%..‘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 도입 효과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4:45

수정 2024.04.16 14:45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대출 한도·금리 조회 
BNK경남은행 본사 전경.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본사 전경. 사진=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의 신용대출 비대면 취급비율이 99%를 넘어섰다. 지난 1월 ‘신용대출 모바일웹(Web) 사전조회시스템’을 도입한 효과다.

1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경남은행 거래가 없거나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설치 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 QR코드 인식 등을 통해 대출 한도 및 금리를 30초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번의 조회로 고객 조건에 맞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민금융이 필요한 저신용자뿐 아니라 특화상품이 가능한 전문직이나 공무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박상호 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용대출 외 담보대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대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1월 모바일뱅킹앱을 전면 개편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별 맞춤식 메뉴 설정과 촬영 이체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