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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15~16일 항공우주 전문·협력기업 애로사항 청취

뉴스1

입력 2024.04.16 14:00

수정 2024.04.16 14:00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2024.3.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2024.3.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이달 15~16일 이틀에 걸쳐 경남 창원과 사천에 위치한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 및 협력기업 등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방사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15일 창원 소재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열린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방산 혁신기업인 영풍전자를 찾아 국방·항공전자 연구개발 시설 및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류하열 영풍전자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항공산업의 경우 첨단 기술 개발에 많은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적시에 예산과 재원이 투입돼야 한다"라며 방사청이 추진 중인 금융지원, 이차보전사업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석 청장은 "올해 방위산업 관련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하고, 일정 이율의 이자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인 2024년도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해 약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라고 답했다.

석 청장은 16일엔 사천에 위치한 한국한공우주산업(KAI)의 주요 협력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항공기 구조물 생산라인, 관련 시험시설 등을 확인했다.



위호철 율곡 대표는 "민간 항공기업이 자유롭게 국방·항공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민간 기업도 방위산업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석 청장은 이에 대해 "방위사업 관련 정책·제도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통하여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을 상시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기존 무기체계를 직접 개발·생산하는 방산기업 뿐만 아니라 우주·드론·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는 혁신기업 및 방산기업의 협력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