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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 개소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4:47

수정 2024.04.16 14:47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7명 교사 상주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 건강한 식사
간식 제공 등 최적의 보육환경 갖춰 
“건안전한 보금자리, 최선을 다할 것”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제공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부사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아이돌봄 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세워진 24시간 운영하는 아이돌봄 지원센터로 경기도 이천시청 부악관 1층에 자리했다. 총 335㎡ 규모인 센터는 아동돌봄실(활동실, 학습실)과 영유아돌봄실 등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꾸며졌다. 환경교육, 금융교육 등 요일 별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웰컴복지재단은 오는 2029년까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운영한다. 센터에는 총 7명의 아동돌봄교사가 근무하며, 일일 3교대로 운영하며 2명의 상주교사가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웰컴복지재단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일터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복지재단은 개소를 앞둔 지난 3월, 이천시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에서 생활 중인 아이가 센터 내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사전에는 부모의 동의를 얻어, 부모 대신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웰컴복지재단은 센터 내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인근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웰컴복지재단은 웰컴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보유한 웰컴금융그룹이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정 문제로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인성교육 및 예방,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종주 웰컴금융 회장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기까지 김경희 이천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지원과 도움이 컸다” 며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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