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서 우회전 대형 트럭에 부딪힌 60대 여성 사망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6:27

수정 2024.04.16 16:27

16일 오전 9시 1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대형 트럭이 6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16일 오전 9시 1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대형 트럭이 6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트럭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진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수정터널-가야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콘크리트 믹스트럭 운전자 A씨(50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60대·여)를 치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수정터널에서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다가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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