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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사업 건의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7:30

수정 2024.04.16 17:30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 왼쪽)가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오른쪽)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 왼쪽)가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오른쪽)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농·축산업도 첨단 농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및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공동 선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공모사업 선정 및 친환경농업 직접직불제 확대 지원 등 2025년 중점 국고사업 예산 반영도 부탁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미래 농생명 발전 및 농촌의 지속 가능성에 역점을 둔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축산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도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무안·함평 일원에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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