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약사·변호사·퇴직교원, 약물중독 예방 교육 나서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2:00

수정 2024.04.16 18:02

서울시교육청은 약사·변호사·퇴직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먀약·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위촉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약사·변호사·퇴직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인력풀을 구성하고, 지난달부터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30명은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별 마약 예방교육 1500회를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공모전, 걷기대회 등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를 협력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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