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소상공인 살리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추진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8:22

수정 2024.04.16 18:22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2024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대학생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와 온라인 역량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점포의 홍보와 경영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시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는 총 60개 팀을 선정한다. 대학생 팀은 '골목형' 또는 '개별 점포형'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지원 신청은 마케터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까지다.

올해는 7월에서 10월까지 총 4개월간 활동한다.
참여 대학생 마케터즈 팀에는 활동 기간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 외에 활동에 따른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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