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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산악자전거파크 20일부터 운영 재개...5·10월 대회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7 09:35

수정 2024.04.17 09:35

다운힐 6개·크로스컨트리 3개 코스 운영
지난해 10월 원주서 열린 국제산악자전거대회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원주서 열린 국제산악자전거대회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산악자전거파크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20일 운영을 재개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산악자전거파크는 난이도에 따라 다운힐 6개 코스, 크로스컨트리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총 길이는 54.2㎞다.

또한 초급자 연습코스, 초급자용 펌프트랙, 실내자전거체험장 등 연습시설은 물론 자전거세차장, 샤워장 등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숲-포츠 페스티벌을, 10월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국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국제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악자전거 무료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선수를 위한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는 등 원주를 MTB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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