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투證, 주식워런트증권(ELW) 546종목 신규 상장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7 11:30

수정 2024.04.17 11:30

삼전, SK하닉,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등 기초자산
한국투자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546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546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546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50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네이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96종목이다.

ELW는 개별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만기일에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 상승을 예상하면 ‘콜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ELW’를 매수해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시 원금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신규고객의 경우,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