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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이엘, 현장의 미드필더…영화 잡아줘" [N현장]

뉴스1

입력 2024.04.17 11:54

수정 2024.04.17 11:54

배우 이엘이 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2024.4.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엘이 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2024.4.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변요한이 이엘이 현장의 '미드필더'라고 칭찬했다.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 김세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엘은 자신이 맡은 오영주 역에 대해 "강력반 형사라 냉철하게 사건을 파헤치는데 옳다고 생각하면 뚝심 있게 밀고 나가고, 아래위도 없고 무대뽀 같은 느낌도 있는 형사다"라고 소개했다.

김 감독은 "오영주 캐릭터가 유일하게 정상적인데, 비정상적인 캐릭터를 정확하게 목도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요한은 "이엘 배우도 어떻게 형사를 중립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현장에서 매 순간 긴장했다"며 "특히 제가 영화광이고 축구광인데 가장 중요한 건 허리인데, 이엘 배우가 오영주라는 인물을 통해서 잡아주지 않았나 싶고, 현장의 미드필더였다"라고 극찬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신혜선은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 역을, 이엘은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한 형사 오영주 역으로 분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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