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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고급소재가 인기...해지스, 프리미엄 친환경 '린넨' 소재 컬렉션 선봬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7 14:46

수정 2024.04.17 14:46

여름에도 고급소재가 인기...해지스, 프리미엄 친환경 '린넨' 소재 컬렉션 선봬
[파이낸셜뉴스] LF의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프리미엄 친환경 린넨 소재를 앞세운 '여름 린넨 컬렉션'을 선보인다.

17일 LF에 따르면 이번 린넨 컬렉션은 유럽에서 재배되는 프리미엄 아마(flax) 섬유를 사용했고 환경을 존중하는 농업 방법으로 재배된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원사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고 퀄리티로 인정 받는 '유러피안 플랙스' 인증을 받은 린넨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가 높다.

린넨은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매년 봄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소재다. 헤지스는 지난 여름 시즌에만 '린넨 셔츠'를 1만5000장 판매했다.

올해는 조용한 럭셔리 열풍을 겨냥한 프리미엄 친환경 린넨 원사를 적용해 컬렉션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 뉴트럴한 컬러, 클래식한 디자인의 올드머니룩 패션 트렌드에 주목해 여름에도 '실크'와 '오가닉 린넨'과 같은 프리미엄 소재를 찾는 여성들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올드머니 패션 트렌드가 꾸준히 지속됨과 동시에 올해는 봄 시즌이 짧고 여름이 일찍 시작되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여름 린넨 소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번 여름 컬렉션은 헤지스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ESG 관점에서도 친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통해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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