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13만여대 리콜 …주행 중 문 열릴 위험

[덴버=AP/뉴시스]2024년형 프리우스 세단이 4일(현지시각) 미국 덴버에서 열린 덴버 오토쇼의 도요타 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2024.04.1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요타자동차가 17일 신형 프리우스 13만5305대의 리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2024년 4월에 생산된 차종으로, 뒷좌석 문에 결함이 있어 최악의 경우 주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다고 한다.

도요타는 결함을 확인하고 이미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뒷좌석 문을 열기 위한 스위치의 방수 성능이 미흡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이 닿으면 스위치 내부가 합선될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지금까지 3건의 불량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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