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PA, 수출기업들에 남유럽 시장 정보 제공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7 18:25

수정 2024.04.17 18:25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남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세미나(webinar)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현지 합작법인 'B2B 로지스틱스 부산 바르셀로나 허브'를 설립해 바르셀로나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에 바르셀로나항을 통한 남유럽 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는 △바르셀로나항만·바르셀로나물류센터 이용의 장점 △바르셀로나 부가가치세와 통관 절차 △한국 수출기업의 바르셀로나항만 이용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부산항만공사 네덜란드 법인의 신진선 법인장,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컨테이너부문 카를라스 마욜 실장,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조르디 토렌트 이사, 카르멘 카로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바르셀로나항만공사 한국시장 자문 OASTA컨설팅 서미희 대표 컨설턴트가 사회와 좌장을 맡는다.
세미나 참석은 포스터의 QR코드 인식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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