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2일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 스타트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7 18:25

수정 2024.04.17 18:25

부산에서 시작하는 '교육공동체 회복 프로젝트'가 6개월간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200여명과 함께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토론회는 '교육공동체 회복,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교육공동체 회복 추진 방안 모색하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학생 학습권 보장, 교사의 교육활동·수업권 보장, 학부모의 학교 교육 신뢰 회복·협력적 소통 등 3개 주제별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22일 열릴 개막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교육공동체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함께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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