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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완주 인증서를 NFT로 받는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0:03

수정 2024.04.18 10:03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롯데물산
2024 스카이런 완주 인증서 NFT 발행
마라톤 완주 인증서를 NFT로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수직마라톤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완주하면 참가자의 기록이 담긴 대체불가토큰(NFT) 형태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18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이달 20일 롯데물산이 개최하는 수직마라톤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 완주 인증서 NFT를 발급한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롯데물산과 협업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록을 NFT 형태로 소장 가능한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급된 완주 인증서 NFT는 코튼시드 사이트 'MY SKY RUN STORY' 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2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키즈 스카이런이 신설됐다.

코튼시드는 스카이런 완주 키트 중 하나인 '완주 인증서 NFT' 발행과 함께 보바스어린이병원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한 '굿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굿시드'는 NFT 기부 이벤트로, NFT 발행 1건 당 1004원씩 롯데이노베이트가 보바스어린이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현장 부스 방문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커피쿠폰,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튼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NFT를 통해 기록 인증 서비스를 확대하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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