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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산업대상서 2개 부문 동시 수상한 에쓰오일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0:23

수정 2024.04.18 10:23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1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5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4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경쟁력 14개, 산업 20개 등 총 34개 부문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 대비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체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현재 약 9조원을 투자, 국내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석유화학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고객 만족은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 가치' 라는 원칙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제도, 서비스 및 품질관리 등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캐릭터 ‘구도일’을 앞세워 활발하게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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