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역서 열차 충돌…인명 피해 없이 25분여 지연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0:52

수정 2024.04.18 10:52

무궁화호와 KTX-산천 열차 충돌
KTX 탑승 승객 287명 전원 환승
한국철도공사, 사고 원인 파악 중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경부선 KTX 열차와 무궁화호 간 접촉 사고가 발생해 역무원 및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경부선 KTX 열차와 무궁화호 간 접촉 사고가 발생해 역무원 및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KTX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18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KTX-산천 열차와 충돌했다.

무궁화호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KTX-산천의 승객 287명은 열차를 갈아타고 사고 발생 후 25분여 만인 9시 53분께 출발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이 안 됐다"며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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