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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2기 귀농·귀촌학교 바회마을서 진행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0:59

수정 2024.04.18 11:54

홍천군 제2기 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18일 두촌면 바회마을에서 열렸다. 홍천군 제공
홍천군 제2기 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18일 두촌면 바회마을에서 열렸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홍천군이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두촌면 바회마을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제2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귀농·귀촌학교에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타지역 거주자,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귀촌인 등 25명이 참가한다.

교육과정은 홍천으로의 귀농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홍천군 소개와 농업 현황, 귀농·귀촌 정책, 농지법의 이해, 사과 재배기술,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이다.

또한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을 함께 진행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홍천군을 이해하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는 서석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130명이 수료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현장 교육을 받고 귀농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 제1기 귀농·귀촌학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할 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귀농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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