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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지구의 날 맞이 '렛츠 고-그린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1:24

수정 2024.04.18 11:24

한국허벌라이프가 테라사이클과 함께 ‘렛츠 고-그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허벌라이프가 테라사이클과 함께 ‘렛츠 고-그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허벌라이프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다 쓴 제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렛츠 고-그린(Let's GO-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 한국허벌라이프에 따르면 렛츠 고-그린 자원순환 캠페인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부터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위치한 한국허벌라이프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다. 각 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사용을 완료한 허벌라이프 제품 용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허벌라이프 임직원과 디스트리뷰터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거함에 모인 빈 용기는 테라사이클의 전문적인 재활용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번 '렛츠 고-그린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디스트리뷰터 대상으로 개최되는 '슈퍼드림팀 페스티벌 행사' 중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에 테라사이클 이유정 한국 총괄 팀장이 방문하여 제품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법 및 재활용의 필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렛츠 고-그린 자원순환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지사가 진행해 오던 '심플리 리사이클 챌린지'를 자원순환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확대 운영하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APAC 지역에서 빈 용기 50개를 수거할 때마다 나무 한 그루 식재를 후원하는 방식의 '심플리 리사이클 챌린지'를 진행해 74만여 개의 자사 제품을 수거 및 재활용하고 약 1만4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후 변화 문제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국허벌라이프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건강한 지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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