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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시민들 염원 통했다...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최종 확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1:28

수정 2024.04.18 11:28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50년간 각종 규제로 희생 '41만 광주시만 승리'
경기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 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123만 인구의 수원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수원시를 제치고 광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이 광주시에서 열리며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종 규제에 갇혀 50년간 희생해 온 41만 광주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사 보고회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 모두 방세환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계획, 시민들의 염원 등을 이야기하며 강하게 호소했다.


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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