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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창 총리, 광저우 ‘캔톤페어’서 해외 바이어들과 간담회 가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1:36

수정 2024.04.18 11:36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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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리창 중국 총리는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제135회 중국 수출입 박람회인 ‘캔톤페어(Canton Fair)’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리창 총리는 캔톤페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캔톤페어는 중국이 지속해서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융합해 온 하나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1957년 봄에 첫선을 보인 캔톤페어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종합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광저우에서 열린다.

올해 캔톤페어에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5만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7.4% 늘어난 수치다.


리 총리는 이케아, 월마트 등 기업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및 편의성 증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세계 무역 및 경제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각국 기업 발전에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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