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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오는 22일 의결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1:45

수정 2024.04.18 11:45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6일 국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2024.4.16 [공동취재] hama@yna.co.kr (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6일 국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2024.4.16 [공동취재] ham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을 하기 위해 전국위원회를 오는 22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제1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전국위 소집안'을 상정해 비대면 ARS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총 투표자 43인(투표율 70.49%)이 전원 찬성해 전국위 소집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국위에서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합당을 결의한 바 있다.
22대 총선의 여당 소속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을 합친 108명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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