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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개월간 752회 현장 소통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3:47

수정 2024.04.18 13:47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안보의 날 수출통제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안보의 날 수출통제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개월 동안 산업 현장 소통을 확대해 산업계의 애로사항 37건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는 지난 3개월 동안 현장방문·간담회 등 총 752회 산업계와 만났다.

이를 통해 발굴한 현장애로·건의사항은 총 117건이다.
규제개선 22건, 행정지원 27건, 재정·세제 32건, 정책건의 36건 등이다.


관계기관 검토·협의 등을 통해 37건의 현장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하거나 해결 방안을 확정 지었다.


구체적으로 △첨단전략산업 지원 강화 △협동로봇 실증·보급 인프라 확대 △엔지니어링 기술자 자격 요건 완화 △산업단지 근무·정주 여건 개선 및 수직농장·자동차수리업 입주 허용 △산업기술 유출사범 처벌 강화 △청정수소 인증 고시 제정 및 청정수소시험평가센터 구축 추진 △신흥시장 무역보험 지원 강화 등이 있다.

안덕근 사업부 장관은 "첨단산업 초격차, 주력산업 대전환, 수출 고도화 등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비즈니스의 걸림돌을 신속히 제거해 우리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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