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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크림의 달인 임훈 셰프와 '푸하하초코크림빵' 출시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5:57

수정 2024.04.18 15:57

세븐일레븐이 서울 연남동의 유명 크림빵 맛집인 '푸하하크림빵'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푸하하초코크림빵'을 출시했다. 코리아세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서울 연남동의 유명 크림빵 맛집인 '푸하하크림빵'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푸하하초코크림빵'을 출시했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른 더위에 증가하는 아이스 디저트 수요에 맞춰 얼려 먹는, 이른바 '얼먹' 디저트를 선보인다.

1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하는 디저트는 서울 연남동의 유명 크림빵 맛집인 '푸하하크림빵'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푸하하초코크림빵'이다.

푸하하 크림빵은 2015년 국내 크림빵 열풍의 원조격 브랜드다. 푸하하 크림빵 대표인 임훈 셰프는 세계 3대 조리학교 중 하나인 '르꼬르동 블루' 출신으로 국내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크림의 달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지난해 1월 임 셰프와 함께 매장 맛을 그대로 살린 세븐셀렉트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과 푸하하리얼딸기크림빵의 후속작격이다. 앞서 출시한 크림빵 2종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새로 출시하는 초코크림빵은 동물성 크림을 50% 함유한 부드러운 가나슈가 들어간 빵으로 얼려 먹었을 때 쫀쫀한 식감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또 글루텐 함량을 낮추고 계란과 유지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푸하하초코크림빵 출시를 기념해 22~28일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에 '초코크림빵을 맛있게 먹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세븐일레븐은 푸하하크림빵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음에 따라 소금, 딸기, 초코 외에도 향후 다양하고 이색적인 맛으로 운영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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