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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한국마사회, '불법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 업무협약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7:05

수정 2024.04.18 17:05

1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왼쪽)과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1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왼쪽)과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18일 한국마사회와 ‘불법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홍보활동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사행행위로 인한 도박중독 등 국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사행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법사행행위 현장 단속 협력 △불법사행행위 관련 상호 정보 교류 △불법사행행위 예방 및 합동 홍보 활동 등 불법사행행위 근절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불법사행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기 위한 방안을 함께 연구해 결과물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광훈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최근 나날이 지능화되고 다양하게 확산되는 불법사행행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사행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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