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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고위 관리, 올해 내내 금리 동결 가능성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09:35

수정 2024.04.19 09:35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로이터뉴스1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뚜렷한 물가하락 없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며 올해 실시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떨어지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 상태라며 금리 인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의 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금리를 동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카시카리는 “내 시점에서 우리는 더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2%로 다시 떨어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때까지 최대한 인내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내 '매파'로 알려진 카시카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갖지 않고 있다.


한편 다음 FOMC 회의는 오는 4월30일~5월1일 개최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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