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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 부산중기청장, 스타트업과 ‘바이바이 플라스틱’ 동참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09:37

수정 2024.04.19 09:37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중앙 왼쪽)이 강서구 소재 스타트업 에스제이이노비전을 찾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중앙 왼쪽)이 강서구 소재 스타트업 에스제이이노비전을 찾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지난 17일 김일호 청장이 친환경 스타트업 ㈜에스제이이노비전 이태우 대표와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약속하는 인증샷을 올려 홍보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특히 이날 김일호 청장은 부산 강서구 소재 친환경 스타트업 에스제이이노비전을 직접 찾아 이 대표와 함께 공동 챌린지에 나섰다.


김 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여러 환경보호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중소기업·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청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 청장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인증샷 촬영 직후 김 청장은 릴레이를 이을 다음 주자로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조승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창업한 에스제이이노비전은 자원 선순환 트렌드에 맞춰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 ‘떼소’ 모바일 앱과 라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라벨을 분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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