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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CEO, 명예소방관 됐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10:49

수정 2024.04.19 14:26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명예소방관 위촉식에서 명예소방관 의복을 착용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명예소방관 위촉식에서 명예소방관 의복을 착용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19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19년 동안 3000여명의 소방관 및 가족에게 약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 본사에서도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알 히즈아지 CEO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을 지키는 소방관을 응원하고 소방안전 및 위험물 시설 안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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