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5~11월 진행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순천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함양과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승마 1150명, 생활승마 33명 등 총 1183명이다. 일반승마 참여자는 참가 비용 32만원 중 9만6000원(30%)를 부담하면 되고, 생활승마 참여자에게는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포니3등급과 생활승마는 말산업정보포탈 누리집을 통해 가입 후 전산으로 신청하고, 포니1·2등급과 일반7등급 신청자는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일반승마는 순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청 동물자원과 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승마체험행사 및 지구력대회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수준이 높은 건강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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