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속보]尹대통령,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에 용산에서 만나자"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16:07

수정 2024.04.19 16:07

이재명 "초청에 감사, 마음 내줘서 감사하다"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5부요인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5부요인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갖고 내주 만남을 제안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하고 이 대표에게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도 "초청에 감사하다, 마음을 내줘서 감사하다"며 "대통령 하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화답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번 통화는 5분 정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리 인선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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