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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1 09:49

수정 2024.04.21 09:49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본관 강당에 모여 심폐소생술을 교육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본관 강당에 모여 심폐소생술을 교육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8일 전사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주간을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내 응급구조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됐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이내로 뇌손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인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긴급 상황 대처 교육을 통해 방문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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