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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크리에이 투어' 공모 선정…"특색있는 농촌 체험"

뉴스1

입력 2024.04.22 08:57

수정 2024.04.22 08:57

관광객 농촌마을 체험 모습 (보은군 제공) /뉴스1
관광객 농촌마을 체험 모습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국비 1억25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내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총 4곳으로 구성한 농촌관광 조직과 여행사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여행상품은 농촌마을과 연계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힐링이 있는 구병 힐링스팟 △애들아 두메마을로 소풍가자 등 4종 여행패키지다.

이 농촌마을을 찾으면 관광객들은 1박 2일간 특색있는 체험여행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창조적인 관광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림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한다.


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보은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