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부산중기청, 소상공인 만나 육성 정책 등 논의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09:31

수정 2024.04.22 09:31

지난 19일 부산신보재단서 올해 첫 ‘부산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진행
지난 19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올해 첫 ‘소상공인 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기관과 소상공인 참석자들이 회의하고 있는 모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지난 19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올해 첫 ‘소상공인 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기관과 소상공인 참석자들이 회의하고 있는 모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지난 19일 부산신용보증재단(신보재단)에서 올해 첫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22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돼 소상공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제1차 회의로 문을 연 이 협의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소통창구다. 부산중기청은 분기별로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먼저 부산중기청은 올해 소상공인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과 방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하는 ‘봄빛 동행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도록 각 기관이 시민에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노동 규제 등 당면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래환경 변화에 대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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