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웹툰 '배달왕' 연재...‘기안84’ 스튜디오 출신 그림작가 참여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10:18

수정 2024.04.22 13:18

21일부터 매주 목·일요일 네이버웹툰 통해 연재
[박태준만화회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태준만화회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배달왕'에 ‘기안84’ 스튜디오 출신 작가가 그림 작가로 참여했다. 이에 기안84는 유튜브 채널에 ‘배달 기사의 웹툰 작가 도전기’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작가와 웹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박태준만화회사(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배달왕'의 연재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작품은 코믹 범죄 드라마 장르로 박태준 작가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박태준만화회사가 직접 스토리와 그림 작업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그림 작가는 ‘기안84’ 스튜디오에서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작가로 최근 박태준만화회사에 합류했다. 자연스레 작가의 화풍에서 기안84의 만화가 떠오른다. 기안84는 이러한 화풍을 두고 ‘기안류’라고 표현했다.


‘직업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기효는 2대째 배달업에 종사하는 배달 라이더다. 본인의 로망인 오토바이를 구입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거절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의심스러운 배달 의뢰를 수락하게 되고, 이 배달로 인해 큰 문제에 휘말리고, 왕년의 폭주족들과 손을 잡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