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4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지난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시험 및 신형 반항공미사일(지대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 후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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