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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순항·지대공미사일 발사 사흘 만에 도발(2보)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15:38

수정 2024.04.22 15:38

[파이낸셜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3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 형의 시험발사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 조선중앙TV가 3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 형의 시험발사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도발을 재개했다.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4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지난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시험 및 신형 반항공미사일(지대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 후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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