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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김도윤 신임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취임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16:28

수정 2024.04.22 16:28

해외사업 수주 및 관리 능력 탁월
한전KPS 김도윤 신임 발전안전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김홍연 사장(다섯 번째) 등 노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김도윤 신임 발전안전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김홍연 사장(다섯 번째) 등 노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경희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한전KPS에 입사했으며 해외발전사업처장,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본사 사업 부서 및 국내외 화력·원자력 발전소를 두루 거치면서 사업관리·기술개발·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한 회사 중장기 목표 달성에 능하고, 특히 해외사업 수주 및 관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발·송전 정비시장의 '친환경 신(新)서비스 전략'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발전정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이행에 힘쓸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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