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I, 중동·북아프리카에 K방산 알린다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18:09

수정 2024.04.22 18:09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 참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 KAI 부스를 찾은 이라크 국방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 KAI 부스를 찾은 이라크 국방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수요에 따른 마케팅을 위해 23일까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IQDEX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다.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K방산에 대한 중동 각국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정익과 회전익,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 등 종합적 포트폴리오를 갖춘 KAI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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