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도로 ⓒ News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4/23/202404230500551188_l.jpg)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3일 강원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영동은 오전부터, 영서 북부엔 밤부터 시작돼 24일까지 이틀간 강원 곳곳에 쏟아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영동 10~40㎜, 영서 5~20㎜다.
또 이날 강원 지역엔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산간에선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 수도 있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오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오후부턴 시속 35~60㎞(초속 10~16m)인 바람이 불 전망이다.
물결도 1.5~4.0m로 일 것으로 예보돼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영동 해안가엔 너울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인근 주민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
기온은 영서를 중심으로 낮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영동의 경우 15도 내외로 비교적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8~11도, 산간 5~6도, 영동 9~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7~22도, 산간 11~13도, 영동 14~1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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