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7만→16만-BNK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07:37

수정 2024.04.23 07:37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듀얼 TC본더 타이거'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제공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듀얼 TC본더 타이거'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23일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이민희 연구원은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TC-bonder가 메인 장비가 될 전망이고, 고객 다변화로 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사업 구조와 고객 다변화 성공으로 동사 주가가 리레이팅되며 P/EBIT 밴드 30~60x에 거래되고 있다.
2025E EBITPS에 평균치 45x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가파른 실적 증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간 기준으로 TC-Bonder(검사장비 포함) 매출액은 2023년 194억원에서, 올해는 SK하이닉스 향 위주로 3041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Micron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 덕분에 6177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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