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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까지 나흘”···이 ETF 사면 5%대로 분배금 수령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09:06

수정 2024.04.23 09:52

ARIRANG 고배당주, 예상 분배금 주당 750원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6일까지 매수하면 주가의 약 5%를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다.

23일 한화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의 이달 예상분배금은 주당 750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종가(1만3340원)에 매수했다면 약 5.62%를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분배금은 5월 초에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분배율 6.03%로, 국내주식 고배당형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22년에도 5.11%(주당 680원)를 분배하는 등 최근 5년간 평균 분배율은 5.01%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5월부터 ‘월분배’로 분배 주기가 바뀐다.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월 안정적 현금흐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6일까지 매수, 연말까지 보유할 경우 분배수익률은 약 9%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2012년 8월 상장한 ‘ARIRANG 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은 약 2700억원(19일 기준)이다.
국내주식 고배당형 ETF 중에서 최대 규모다.

ARIRANG 고배당주 ETF 분배율 / 자료=한화자산운용 제공
ARIRANG 고배당주 ETF 분배율 / 자료=한화자산운용 제공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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