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만난 상록수...코오롱스포츠X이나피스퀘어 팝업 열어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나피스퀘어 협업 기념 팝업 전시.

[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MZ세대에게 가장 주목도 높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23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 따르면 이나피스퀘어는 박인아 작가와 최필선 디자이너가 이끄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자유분방하고 장난기마저 보이는 드로잉을 선보이며 MZ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나피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총 21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긴장을 풀고 쉬다'라는 의미를 담은 'KICK BACK AND RELAX'를 콘셉트로 하며, 특히 캠프닉(캠핑+피크닉)처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기획했다. 레인코트, 바람막이, 반팔 티셔츠와 같은 의류 상품부터 모자, 가방, 타프와 캠핑 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 제품은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팝업 전시를 통해 선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26일부터 코오롱스포츠 전 매장(일부 할인점 제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을 기념한 팝업 전시를 오는 6월 9일까지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한다.

[e-mail] 정상희 기자